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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등바등 건강챙기기/질병 이기기

편도염 빨리 낫는 법 (일년에 편도염 최소 3번 걸리는 사람 후기)

by EddyJun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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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일교차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서 아픈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 또한 편도염을 일 년에 두세 번은 앓을 정도로 편도염이라면 지긋지긋하게 겪어본 사람입니다.

그때마다 왜 미리 예방을 안 했을까 후회를 하지만 때는 뒤늦을 뿐이지요.

일단 걸리면 건강관리를 통해서 빨리 낫는 법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편도염 빨리 낫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아마 항상 들어서 귀에 못이 박힐정도인데요. 너무나 당연하지만, 의외로 쉽지 않은 관리죠. 바로 물 마시는 것입니다.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소량을 자주 마셔줌으로써 편도 주위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요.

제 경험상으로는 뜨겁거나 차가운 물보다는 적당히 미지근한 물이 통증이 좀 덜 하더라고요.

 

 

 

(진짜 편도염 심할 때는 물도 마시는 게 고통이더라고요.)

참고로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 같은 음료는 몸속의 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안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 진짜 하루에 커피 2잔 기본으로 끼고 사는데, 편도염 걸리면서 2주간 커피를 끊은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의외로 잠을 잘 자요.)

 

2. 구강 세제로 목을 가글 하기

시중에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가글액이 많은데, 제 경험으로는 약간 자극적이더라고요. 가급적이면 알코올 성분이 없는 가글액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가글액을 당장 구하기 힘들면 집에서 소금물을 만들어서 가글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적절한 농도로 만든 소금물을 아침저녁으로 가글 해주면 좋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런 습관은 편도염 걸리기 전에도 하면 편도염 예방도 되겠지요?

 

3. 실내 습도 유지하기

찾아보니깐,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을 권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침대가 없어서 바닥에서 자다 보니 손쉽게 입 주위가 건조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머리맡에 젖은 수건을 두고 자긴 해요. 물론 가습기를 방안에 두는 게 가장 확실히 좋다고 합니다.

 

 

4.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순한 음식

네 당장에 편도가 부어서 아픈데 그 사이로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들이 지나간다 생각하면, 당연히 편도에는 좋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보통 편도염 걸렸을 때는 심심한 죽이 좋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기본 쌀죽이나 입맛이 없는 경우 단호박죽을 먹어요. (최애 죽)

참고로 제가 이번에 편도염 걸리면서 너무 아파서 잘 안 먹었더니, 하루 종일 몸에 힘이 없는 거 있죠?

그 말은 잘 먹어야 또 병을 이길 힘이 생긴다는 거.

 

5. 충분한 휴식 취하기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충분한 휴식입니다.

작년에 제가 편도염 딱 온 것을 느꼈을 때 몸살과 두통이 오더라고요. 바로 인지하고 그날 바로 다음날 연차 내고 퇴근하고 진료받고 약 처방받고 쉬는 날 정말 하루 종일 누워서 자고, 끼니때 일어나서 조금 먹고 약 먹고 자고 했어요.

그러니 1주일도 안돼서 금방 낫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편도염 걸렸을 때는 업무 일정상 도저히 휴가를 낼 수가 없었고, 결국 저는 2주 가까이 고통받았습니다.. 흑

진짜 쉬는 게 최고입니다.

 

오늘 편도염 빨리 낫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진짜 제가 이번에 편도염 심하게 겪으면서 위 4가지(휴식 제외)는 지키려고 했던 것 같아요.

진짜 잠도 최소 8시간은 자고, 죽 먹고, 약 먹고, 물 마시고, 가글 하고.

 

모두들 아프기 전에 미리 예방하시기를 바라고, 혹 걸리더라도 하루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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