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지난 전 뱅크샐러드 유전자 키트 검사를 했던 것이 딱 2주 만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떤 유전자를 지니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과연 제 유전자 속에 어떤 유전자 능력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검사 결과는 종 65개 유전자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어떤 유전자가 타고났는지를 먼저 보여주는데요?
내가 타고난 유전자 톱 3개를 보여줍니다.
저의 첫 번째 타고난 능력은 바로 쓴맛 민감도가 낮다는 겁니다. 그래서 쓴 음식을 잘 먹는다는 건데요? 진짜 소름인 게 어릴 때부터 할머니께서 해주신 한약이나 홍삼 같은 것들을 굉장히 잘 먹었어요. 약간 어릴 때 기억으로 왜 이게 먹기 힘들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어린 나이에 부심을 느낄 정도로요. 진짜 소름이었어요.
다음 타고난 유전자는 바로 남성형 탈모가 올 가능성이 낮다는 겁니다.
진짜 남자로서 받은 정말 좋은 유전자가 아닐까 싶어요. 물론 저희 아버지는 탈모가 오셨지만, 아버지는 젊으셨을 적 비 맞으면서 일을 많이 하셨거든요. 어머니도 지금은 풍성하시고요. 저는 모발이 굵은 편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탈모가 온 적은 없었어요.
이 유전자는 좀 의외였던 유전자예요. 비타민B12 농도가 타고났다는 건데요. 이 비타민이 결핍되면 빈혈이나 신경장애가 올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물론 제 가족 주위에서 빈혈 온 사람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생각보다는 괜찮네요.
다음으로는 다른 자잘한 결과들 중에서는 어느 정도 저랑 맞는 능력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진짜 이거 맞아요. 저 발목이 딱 봐도 얇아서 어릴 때부터 잘 접질렸거든요. 그렇다고 부러지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 자주 삐었어요. 심지어 오늘도 열심히 퇴근하다.
이것도 진짜 맞다고 느껴요. 제가 헬스를 하고 나면 최소한 8시간은 자야 회복이 되더라고요. 그마저도 100% 회복은 아니지만. 운동 후 6시간 잤다? 그럼 하루 종일 피로에 시달립니다. 그래서 요즘은 운동을 격일로 할까 고민 중이에요.
멀미 능력
왜 어릴 때 학교에서 체험이나 수련회 갈 때 멀미하는 친구들이 멀미약을 복용하잖아요. 전 단 한 번도 멀미를 한 적이 없었어요. 물론 지금은 이석증 때문에 종종 멀미할 때가 있긴 한데, 택시 탈 때만 그러고(기사님들이 거의 분노의 질주를 찍으셔서) 대게 다른 운송수단을 이용할 때는 멀미를 안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능력이 있지만 사정상 여기까지만 공개하겠습니다.
여기까지고 굉장히 유익한 검사 결과이지만, 추가로 주는 정보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내가 불리하거나 약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대안을 제안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 브라질너트, 다시마 같은 견과류와 해조류를 섭취하면 좋더라고요.
오늘 뱅크 샐러드 유전자 검사 후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생각보다 유익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도 캐주얼한 재미로 한 번쯤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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