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편도염 빨리 낫는 법

요즘 환절기다 보니 저처럼 편도염을 자주 겪는 분들은 편도염때문에 고생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지극히 개인적인 편도염 빨리 낫는 저만의 꿀팁을 소개할까 합니다.

숙면
성인의 권장숙면시간이 6~8시간이라고 하나, 저는 최소 7시 30분 이상은 자야 한다 생각합니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만큼 충분한 숙면이 곧 몸과 건강이 회복이니깐요!

저는 그래서 평소에는 12시전후로 잔다면, 편도염일 경우 일부러 1~1시간 30분 일찍 잡니다.

물
목이 건조하면 그 만큼 염증이 크게 느껴집니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틈틈이 건조하지 않게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디서 봤는데 물을 한 번에 마시는 것 보다는 자주 조금씩 마시는 것을 추천하더라고요!

건강한 음식 습관
편도가 부었을 때는 일단 기본적으로 음식 삼키는 것이 곤욕이실겁니다. 저는 그래서 편도염일 때는 되도록 죽을 먹었어요. 요즘 시중에 캔 죽도 있다고 해서 여러 개 쟁여놓고 먹습니다.(참고로 다이어트는 덤, 저 진심 2~3kg 빠짐).

당연하겠지만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은 좋지 않겠지요? 술과 담배도 당연히 멀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조하지 않고 적절한 습도 유지
건조하면 또 목이 아파옵니다. 그래서 저는 자기전에 물에 젖은 수건을 머리맡에 놓아요. 물론 가습기도 좋지만, 젖은 수건도 꽤 나쁘지 않더라고요.

가글
물마시는 것만큼 규칙적인 양치와 가글은 입안의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중요한데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알코올 없는 가글을 이용하여 입 안의 건강함을 유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병원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에 가는 것입니다. 저는 심할 경우 편도염때문에 열이 38도 넘게까지 오른 적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자칫잘못하면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될 수 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병원에 다른 질환으로 입원했을 때 옆에 계신 환자분이 편도염으로 내원했었는데, 거의 말을 못 했다고 하더라고요. 따라서 초기에 염증을 느끼시면 빠르게 내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다양한 저만의 방법들을 소개해드렸지만, 정말 최고 중 최고의 방법은 쉬는 것입니다. 하루 쉬어서 빠른 회복 해서 일상 업무를 보는 것이 낫지 꾸역꾸역 버티다가 더 큰 병이 되지 않아야겠습니다.

모두들 환절기 감기 및 편도염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