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 후기] 스타벅스 신제품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바야흐로 봄이 오면서 슬슬 스타벅스에서도 신메뉴 및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예전 같았으면 신메뉴 이벤트 때 엄청 가서 사마셨을 텐데 요즘은 별 적립에 대한 열정이 사라져서 잘 안 가다가, 마침 기프티콘을 선물 받아서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스타벅스 신제품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 리얼 후기

정말 3개의 음료가 굉장히 핑크보라하네요! 오늘은 그중 하나인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 (Midnight Bergamot Cold Brew)를 마셔본 생생한 후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

 

개인적으로 콜드 브루 음료라인을 좋아해요! 맛도 있으면서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거든요.

 

특히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는 125 Kcal 밖에 안됩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럼 한 번 살펴볼까요?

 

 

 

 

우선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궁금하실겁니다.

화이트 초콜릿과 화사한 베르가못 향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베르가못이 생소한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베르가모트 나무로 항우울, 진정, 진통, 방부, 강심, 항바이러스, 소화, 해열 등 효과가 있는 과일나무로 주로 이탈리아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베르가못의 과일향과 부드러운 꽃향기로 인하여 화장품 원료로도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칼로리는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보다 조금 높은 170 Kcal이며, 카페인 함량은 135mg입니다! 이외에도 나트륨함량, 포화지방, 당류 등 확인하시고 드셔주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톨 사이즈(Tall) 기준 6,100원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기프티콘은 자바칩 프라푸치노였는데 가격이 똑같더라고요.

 

스타벅스에 자리가 없어서 테이크 아웃을 하였는데요?

 

오늘 날씨가 굉장히 좋아서 사진이 정말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하단 부분은 화이트 초콜릿과 베르가못 향이 섞인 부분이며, 상단 부분은 콜드 브루인 것 같네요.

 

굉장히 색깔이 예쁘네요. 약간 인스타그램 감성 컬러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인증하기 좋은 음료인것 같아요.

 

 

스타벅스 신제품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 리얼 후기

그럼 어떤 맛이 날까요?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가서 그런지 굉장히 달아요.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달달합니다.

(상단부분과 하단 부분을 섞어서 드시며 좀 덜 달아요.)

 

또한 베르가못 향이 굉장히 향긋하게 납니다.

어디서는 화장품 같다는 말도 있던데 그건 과장이고, 꽃향이 나는 커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섞을 경우 오른쪽 사진과 같은 색깔이 됩니다.

약간 비비빅 느낌이 나네요.(ㅋㅋㅋ)

맛에 대해서 간단히 표현하자면, 맥심 커피에 꽃향을 넣은듯한 맛 또는 커피 사탕 맛 같아요. 

 

시즌 메뉴라 한 번 마셔보았는데, 당도가 높은 것은 제 취향은 아니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네요.

그래도 거북스러울 정도의 베르가못 향은 아니어서 적당히 즐기기 좋을 것 같네요.

 

이상 스타벅스 봄 시즌 신메뉴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였습니다.

 

다음에도 다른 신메뉴인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와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