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원인과 증상과 검사와 수술 비용 (대장에좋은음식 등)

대장암원인과 증상, 검사, 수술 비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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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다르게 암발생이 올라간 질병 중 하나가 바로 대장암입니다. 2021년 기준 60대가 30%, 70대가 26%, 50대가 18% 정도였는데요. 

한국인의 대장암 발생률은 세계 1위라고 할 정도로 40대 이상이라면 대장내시경은 필수인 시대입니다. 최근에는 과도한 식습관으로 인하여 젊은 20대~30대에서도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오늘은 이 대장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이란

대장암 영어로는 colorectal cancer 로 한 마디로 대장에 발생한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로서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나는데요?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됩니다. 결장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결장으로 나뉘는데, 이때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 직장암이라고 부릅니다.

암 발생률은 맹장과 상행결장이 25%, S결장이 25%, 직장이 20%, 횡행결장인 15% 이며, 나머지는 5~10% 내외입니다.

 

대장암증상

초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데요? 증상이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눈에 띄지 않는 장출혈로 혈액손실로 인한 빈혈,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복통이나 설사, 변비 등 배변습관에 이슈가 생기며,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증세(직장출혈)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혈액은 밝은 선홍색 또는 검은색으로 나타날 수 있음) 진행이 된 경우에는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고합니다.

 

 

대장암원인

크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뉩니다.
식사와 대장암의 관련성이 많이 연구될 정도로 지역적인 특성에 따른 대장암의 발생률도 달라진다고 해요.
열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비만 등이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동물성 지방의 과도 섭취

가장 주목받는 대장암의 원인입니다. 과다한 육류를 섭취하거나 고지방식인데요. 육류 중에서도 특히 붉은색을 띤 육류가 대장암 발생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섬유질 섭취 부족

섬유질을 비롯하여, 야채류, 과일류의 충분한 섭취는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섬유질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발암물질과 장점막과의 접촉시간을 단축시키며 장 내의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 때문에 대장암 예방 시 섬유질 섭취를 강조하는 것 같네요.

칼슘, 비타민D부족

칼슘섭취가 대장암 발생 억제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으며 비타민D의 농도가 충분하면 대장암 사망률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현대인의 80% 이상이 비타민D부족인 만큼 햇빛주사나 비타민D섭취를 신경 쓰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굽거나 튀기는 음식

육류를 굽거나 튀길 때 높은 온도에서 육류가 조리될 때 나오는 발암물질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운동부족

대장암 관련 연구결과를 보면 노동량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직군들은 대장암 발생위험이 감소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신체활동이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키기 때문이지요.

염증성 장 질환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생이 높은데요?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일반인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률이 10배 이상 높아지고, 크론병도 4~7배 정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주기적으로 검진받는 것이 좋겠죠?

대장 용종

대장에 생기는 혹으로 대장암이 암으로 발전하는 전단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50세 이상의 성인이 대장내시경을 하는 경우 30% 정도 발견된다고 해요. 

유전적 요인

크게 두 가지 가족 내 유전질환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가족성 선종성 대장 플립증으로 수백에서 수천 개의 선종이 대장에 생기는 것이며, 둘째 요인은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으로 젊은 나이에 발병한다고 합니다.

 

대장암 검사

 

보통은 대장 내시경만 있다고 생각들 하실 텐데요? 생각보다 대장암을 검사하는 방법들은 다양합니다.

 

직장 수지 검사

항문에 손가락을 삽입하여 직장 부위 종양 진단하는 것으로 전문의가 검사하는 경우 직장암의 75%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변검사

대변의 혈액성분을 확인하는 것으로 양성으로 나오면 대장내시경을 검사를 진행합니다. 집단 검사 시 1차 검사방법으로 많이 활용한다고 합니다.

에스 결장경

내시경의 일종으로 대장 내시경보다는 짧으며 관장 후 대장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체 대장을 관찰할 수는 없으며 하행결장까지만 관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장내시경

흔히 많이 알려진 정밀 대장암검사 방법으로 내시경으로 대장 전체를 관찰하는 검사이며 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수술비용

수술비용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대장암의 종류와 수술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인데요. 2021년 데이터 기준으로 보았을 때 최소 7백만 원대에서 1500만 원대까지 다양했습니다. 3년 전 데이터이니 지금은 훨씬 더 증가했겠지요?

 

 

대장암에 좋은 음식과 예방을 위한 식사법

적절한 양의 식사

장이 소화할 수 있는 적당한 양의 식사가 좋겠지요. 이 말은 무조건 많이 먹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지나치게 적게 먹는 것도 안 좋겠지요?

포화지방의 섭취 줄이기

앞서 소개한 대장암의 원인이기도 한 과도한 포화지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숯불구이나 훈제 요리, 가공유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양의 채소와 과일 섭취

 

항산화 물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추천합니다.

적절한 양의 유제품

칼슘과 유산균이 풍부하여 대장암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육류의 경우 가공육과 붉은 육류보다는 닭고기나 오리고기 같은 가금류나 생선, 두부, 콩류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좀 더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당류가 많은 식품은 체지방 증가로 이어지니 반대로 통곡물이나 샐러드가 섬유소가 풍부해서 좋겠지요?

쌀밥 보단 잡곡밥을 선택하고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도 하루에 1번 정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세브란스 병원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