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4개 다 발치한 사람의 후기 (사랑니발치, 사랑니발치비용 등)

사랑니발치 및 사랑니발치비용과 사랑니발치 후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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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 때 너무 아파서 사랑처럼 아프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인 사랑니, 성인이신 분들이면 한 두 번쯤은 빼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이 사랑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니란?

사랑니란 의학적으로는 제3대구치의 속칭으로, 아래턱과 위턱의 가장 안쪽에 나오는 세 번째 큰 어금니입니다.

구강 내에서 제일 늦게 나오는 치아입니다. 보통 사춘기 이후 17세부터 25세 무렵에 나기 시작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 20대 초반에 나와서 20대 초반에 다 발치를 했답니다.)

이 사랑니가 다른 치아처럼 정상적으로 나와서 청결하게 유지 관리 되면 사용하는데 문제없지만, 대부분 치열의 맨 안쪽 끝에서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관리가 어려워 치아가 상하거나 등 질환(사랑니 우식증, 지치주의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랑니발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랑니가 건강하게 관리되면 발치하지 않아도 좋지만, 대부분은 사랑니발치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니는 사랑니 형태에 따라 대표적으로 4개(근심경사, 수평매복, 수직매복, 원심경사 등이 있습니다.)의 종류를 보여주는데요? 위턱의 사랑니는 모두 바깥으로 나와서 마취 후 5분 컷으로 발치가 가능하였지만, 아래턱 사랑니 2개는 모두 매복치였습니다.

 

사랑니 발치 과정은 엑스레이와 CT촬영 후 개인별로 맞춤형 발치 계획을 수립 후 마취화 함께 발치가 진행되는데요?

보통 매복의 경우 저도 그러했지만, 잇몸을 절개하여 공간을 확보하여 치아를 쪼개어 분리된 치아를 발치하였습니다.

 

마취로 아프지는 않았지만, 30분 이내로 저 같은 경우 발치했지만 사람에 따라 짧게는 5분도 걸린다고 하네요.

 

한 번 뽑는 김에 4개를 다 뽑고 싶으실 수 도 있지만, 그럴 경우 식사하는데 너무 불편함으로 한쪽 위아래 1개씩 세트로  발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랑니발치비용

다행히도 사랑니 발치의 경우 건강보험을 받을 수 있으며, 보통 치과의원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30% 정도라고 합니다.

사랑니 발치를 위한 CT촬영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니 사랑니 1개당 통상 5만 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보통이니, 지역과 치과규모에 따라 비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랑니발치 후 식사

사랑니 발치 후 거즈를 어느 정도 물고 있는 후 보통 3시간 정도 후면 식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식사하더라도 첫 식사는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은 발치 후 예민해진 잇몸에 자극을 줄 수 있기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딱딱한 것보다는 부드러운 것이 좋습니다.

저는 그래서 첫 끼는 죽을 어느 정도 식인 후 발치 하지 않은 쪽 어금니로 씹어먹었습니다.

 

발치 후 며칠 동안은 맵거나 단단한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이 자극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사랑니가 불편하고 구강건강에 안 좋으면 발치를 하는 것이지 멀쩡한데 발치하라는 것이 아니니 꼭 치과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