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꿀팁

개인적인 결혼식 축의금 기준 (친구, 가족, 직장동료)

by EddyJun 2024. 1. 27.
반응형

적당한 결혼 축의금 기준

반응형

2년전부터 슬슬 코로나가 풀리더니 작년과 재작년에 결혼식에서만 연간 100만원 가까이 쓴 에디터 준입니다.
뭔가 첫 문장이 쓸쓸해보이지만, 앞으로 축의할 일이 적진 않겠으니 지난 2년넘게 여러 결혼식을 다니며 개인적으로 정한 축의금 기준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먼저 저는 개인적으로 정해둔 기본 원칙은 상부상조인거 같아요.
상대방이 부조한 만큼 다시 한달까?
기본적인 원칙은 그렇다는 것이고 이제
카테고리별로 한 번 봐볼까요?

직장동료

사실 그 어떤 카테고리보다 애매한게 직장동료인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후에 둘 중 한 명이 퇴사세 상부상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기본적으로 5만원합니다! 적당히 업무적인 협조도 하고 인사도 하는경우라면요.


하지만 만약 청첩장을 못 받았다? 그럼 저는 굳이 하지 않아요.

대신 상대방보다 내가 더 준다고 하면 그 사람과 친분이 있다는 전제하에 내가 그사람으로부터 호의를 많이 받은 경우에요.

보통 회사 사수, 선배가 어떻게 보면 나와 가장 맞닿아있으면서 챙겨주는 인원이거든요.

그 경우 저는 결혼식을 빌어 감사함마음까지 전달하고자  10만원 하는 것 같아요!

사실 그 이상은 그 회사를 오래다닐거 아닌 이상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친구


친구도 어떤 친구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고등학교나 중학교때 동창부터, 대학동기, 동아리 친구, 대외활동 친구 그리고 남자분들같은 경우는 군대동기까지 있죠.

기본 원칙은 상부상조 내가 받은 만큼 돌려주기
그러나 나보다 상대방이 먼저 결혼한다고 하면 평소에도 연락하고 잘 지내는 친구가 아닌 이상 5만원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아요.


흔히 말하는 베스트 프렌드나 찐친이면 뭐 10이상 할 수 있겠죠?

저같은 경우는 그래도 평소 친하게 얼굴보고 만나는 친구면 10만원 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뭔가 평소에 제가  친구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거나 하는 그런 감사함 마음 표현하고자 한다면 20만원 30만원까지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얼마전에 30만원 하기도 했고요. 다만 그 이상은 그 친구가 다시 상조할 때 그 친구에게 부담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친척 가족

보통 평소 교류가 없다면 부모님 선에서 부조가 끝나는 편인 것 같아요.
그러나 그 중에서도 매년 명절 때 마다 보고 한 번씩
안부나 연락주고 받는다면 부모님과 별도로 제가 할 수도 있는 부분이고요.

사촌지간 사이가 좋고, 인원이 많다고 하면 다함께 돈을 모아 작은 선물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연락 잘 안하는 지인

마지막으로 평소연락없는 지인입니다.
번외로 평소 연락없다가 청첩장이
날라온다면?

저는 그 친구와 사이가 나쁘지 않는다면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다들 직장 다니고 하다보면 아무래도 연락 주고받는 인원도 제한되잖아요?

저도 아무리 많아도 20명이상은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는게 힘들더라고요. 그 외에도 삶에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다보니

그렇게 연락 서로 못 하다 연락 왔다? 저는 그래도 저를 잊지 않고 불러줘서 고마울 것 같아요.

진치잖아요! 축의금 액수와 상관없이 함께 축복해주는 자리니깐요! 다만 사이가 껄끄럽다면 안가도 되고요!












728x90
반응형